‘달콤한 비밀’ 신소율과 김흥수가 다시 한 번 엇갈렸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달콤한 비밀’ 37회에서는 천성운(김흥수 분)의 마음을 거절한 한아름(신소율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성운은 아름에게 “나한테 다가오지 못하겠다고 한 이유가 미혼모라서 그런 것이냐. 만약 내가 당신이 아이 엄마라도 괜찮다고 하면 나한테 와 줄 수 있나”라고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하지만 아름은 “그런 게 아니다. 아이 아빠와 만나고 있다. 잠깐 오해가 있어서 헤어진 거다”며 성운의 고백이 부담스럽고 불편하다고 거절했다.

이후 집에 돌아온 아름은 딸 티파니를 보며 다시 한 번 자신의 결심을 다졌지만, 사무실에서 혼자 있을 때 성운의 고백을 자신도 모르게 되새겼다.

한편 이날 ‘달콤한 비밀’에서는 성운이 필립(양진우 분)과 아름의 사이를 알아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