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의 스케치북 다비치’

‘유희열의 스케치북’ 다비치 강민경이 솔로 계획을 밝혔다.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여성듀오 다비치가 게스트로 출연해 신곡 무대와 함께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최근 미니앨범 4집 'DAVICHI HUG'를 발표한 후 음원차트와 음악방송에서 1위를 차지하며 대중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다비치는 이날 방송에서 “요즘 가장 행복한 시기를 보내고 있다. 다비치의 목소리를 잊었을까봐 우려했다”고 솔직한 심경을 드러냈다.

특히 데뷔 8년차 가수 다비치는 이날 스케치북 무대를 통해 처음으로 팬클럽이 생긴 사실을 밝혔고 이해리는 "팬덤이라고 해야 하나. 대중이 우리 음악을 사랑해주는 거다. 아마 그래서 그런 것에 회사에서 신경을 못 써준 것 같다. 이번에 그런 시스템이 생겨 팬매니저도 생겼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민경은 "팬클럽 이름은 다비치코드다. '다빈치코드'라는 유명한 책과 영화가 있어 콘서트에서 쓴 적이 있는데 팬들이 좋아해주셨다. 기타 코드 할 때 그 코드다"라고 전했다.

VS>> 월화를 책임질 남자는? 유희열의 스케치북 다비치 (사진=해당방송 캡처)

또한 다비치는 노래할 때마다 팬들이 외치는 구호 "믿고 듣는 다비치"를 직접 재연해 보였고 팬들에게 “발라드를 부를 때는 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하며 "박자 놓치고 웃음 터지는 적이 많다"는 에피소드를 공개해 관객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다비치는 신곡 ‘또 운다 또’를 열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