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 만드는 남자’

‘가구 만드는 남자’ 저자로 변신한 이천희의 화보가 공개됐다.

최근 발행된 글로벌 디자인-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엘르 데코 봄호에는 ‘가구 만드는 남자’ 저자로 돌아온 배우 이천희의 인터뷰와 화보가 게재됐다.

화보 촬영 당시 인터뷰에서 이천희는 “한번은 원하는 걸 만들고 나서 집에 갖다 놓으려는데 못 들겠더라. (중략) 디자인만 생각하고 공간에서의 실용성을 놓친 거다. 시행착오가 많았다” 라고 혼자 목공예 기술을 터득한 과정에 대해 고백했다.

특히 이천희는 손재주가 좋은 조부와 아버지 사이에서 자란 이천희는 동생 이세희와 함께 일찌감치 건축에 관심이 많았다고.

평소 타던 차의 내부가 궁금해 부품을 다 뜯어볼 정도였던 이천희는 건축사무소에서 일하던 동생과 함께 공방을 만들었고 자신의 가구 브랜드 이름에 얽힌 비화와 딸의 침대를 만들게 된 일화도 전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천희는 “캠핑, 서핑, 목공예 등 남들이 하지 않는 걸 주로 하게 되는 취미를 가졌다”라고 밝히며 “‘가구 만드는 남자’를 통해 대중들이 그의 삶과 낙에 대해 긍정적으로 봐주었으면 좋겠다”라는 바램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가구 만드는 배우’ 이천희에 대한 자세한 화보와 인터뷰는 해당 매거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VS>> 월화를 책임질 남자는? 가구 만드는 남자 (사진=엘르 데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