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준이 보호본능과 기대고 싶은 면모를 모두 갖춘 연하남으로 선정됐다.

연예전문매체 스타엔이 독자들 참여로 진행되는 ‘SN POLL’을 통해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나홀로 연애중’ 가상이 아닌 진짜 데이트하고 싶은 연하남은?’이라는 주제로 배우 서강준과 그룹 엑소 찬열을 놓고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서강준이 80표를 앞서며 승리했다.

JTBC ‘나홀로 연애중’ 가상 연인으로 출연하며 여심을 뒤흔든 서강준과 찬열의 맞대결인 만큼 엎치락뒤치락 치열한 경쟁이 이어졌다.

총 1만1950명이 참여한 이번 설문조사에서 서강준이 6015표(50%)를 기록하며 5935표(50%)를 획득한 찬열을 간발의 차이로 따돌리며 서강준이 ‘마성의 연하남’의 타이틀을 차지하게 됐다.

‘나홀로 연애중’에서 서강준은 사소한 것까지 다 신경 쓰고 챙겨주는 회사 후배로 출연, 특유의 갈색 눈동자로 뭇 여성들을 설레게 했다.

찬열의 경우는 고등학교 시절 꿈꿔본 대학교 훈남 선배로 등장한 가운데 만화책을 찢고 나온 듯한 비주얼로 많은 여성들이 VCR로부터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들었다.

VS>> 월화를 책임질 남자는? 서강준, 엑소 찬열 (사진=스타엔DB)

서강준은 배우그룹 서프라이즈 소속으로 드라마 툰 ‘방과 후 복불복’으로 데뷔, 드라마 ‘앙큼한 돌싱녀’, ‘가족끼리 왜 이래’, SBS 예능 ‘룸메이트’ 등에 출연하며 대세로 떠올랐다. MBC 새 월화드라마 ‘화정’을 통해 첫 사극에 도전한다.

찬열은 글로벌 대세 아이돌 그룹 엑소 멤버로, 엑소는 현재 정규 2집 ‘EXODUS’의 타이틀곡 ‘CALL ME BABY’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찬열은 지난 9일 개봉한 영화 ‘장수상회’를 통해 배우 신고식까지 치른 상태다.

한편 현재 ‘SN POLL’에서는 ‘다가오는 대학교 축제 시즌 가장 보고 싶은 걸그룹’이라는 주제로 최근 신곡을 발표한 소녀시대(SM엔터테인먼트)와 미쓰에이(JYP엔터테인먼트)를 놓고 13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설문조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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