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유아인이 매력적인 악역으로 선정됐다.

연예전문매체 스타엔이 독자들 참여로 진행되는 ‘SN POLL’을 통해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악역 완벽 변신’이라는 주제로 이정재와 유아인을 놓고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유아인이 80표를 앞서며 승리했다.

앞서 이정재와 유아인은 각각 영화 ‘암살’과 ‘베테랑’에서 악역으로 변신, 해맑은 미소로는 절대 상상 안되는 악역을 그려냈다.

총 302명이 참여한 이번 설문조사에서 유아인이 191표(63%)를 차지하며 111표(37%)를 얻은 이정재를 누르고 매력적인 악역으로 인정받았다.

이정재는 ‘암살’에서 선악을 넘나드는 두 얼굴의 임시정부대원 ‘염석진’으로 분해 다정함과 서늘함이 공존하는 미소로 늘 다른 생각을 염두에 두고 있는 캐릭터를 디테일하게 살려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유아인은 ‘베테랑’에서 무서운 것 없는 안하무인 재벌 3세 ‘조태오’ 역을 맡아 첫 악역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캐릭터를 실감나게 표현, 관객들의 분노를 이끌어내고 있다.

VS>> 월화를 책임질 남자는? 이정재, 유아인 (사진=스타엔DB)

한편 현재 ‘SN POLL’에서는 ‘솔로 가수로서도 폭풍 존재감 발휘’라는 주제로 한층 더 은밀하고 아찔한 매력으로 돌아오는 포미닛 현아와 지코-팔로알토와 힙합콜라보라는 새로운 장르로 돌아오는 씨스타 효린을 놓고 1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설문조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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