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북부 도시서 인질극 파리 연쇄 테러와 관계 관심집중

‘프랑스 북부 도시서 인질극’

프랑스 북부 도시서 인질극이 벌어진 가운데 파리 연쇄 테러와 관련 있는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4일 오후 7시(현지시간) 프랑스 북부 도시 루베의 한 가정집에서 무장 강도의 인질극이 발생했다.

이날 1∼2명의 강도는 벨기에와 접한 루베의 한 가정집에 침입해 부부와 아이들을 인질로 잡고 있다. 강도는 경찰과 대치하면서 총을 쏜 뒤 집안에 숨은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북부 도시서 인질극 관련 경찰 측은 “이 사건이 지난 13일 이슬람 극단주의자의 파리 연쇄 테러와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한편 언론은 애초 총격으로 여러 명이 다쳤다고 보도했으나 사상자가 없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