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이 올 상반기 최고의 보이그룹으로 등극했다.

연예전문매체 스타엔이 독자들 참여로 진행되는 ‘SN POLL’을 통해 지난달 25일부터 31일까지 ‘3부작 시리즈 완성으로 올 상반기 최고의 활약을 보인 방탄소년단과 세븐틴. 당신의 선택은?’이라는 주제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 세븐틴이 승리를 거뒀다.

총 199명이 참여한 이번 설문조사에서 세븐틴은 122표(63%)를 기록하며 72표(37%)에 그친 방탄소년단을 제치고 올 상반기 최고의 보이 그룹의 자리를 차지한 것.

올해 초 각종 가요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세븐틴은 데뷔곡 ‘아낀다’를 시작으로 MV 조회수 1000만뷰를 돌파한 ‘만세’, 올해 4월 발표한 첫 정규앨범 타이틀 곡 ‘예쁘다’로 3연타석 흥행에 성공하며 데뷔 1년 만에 정상궤도에 안착했다.

‘예쁘다’는 세븐틴이 지난 미니앨범 활동에서 선보였던 특유의 청량함과 발랄한 감성을 극대화시켜, 좋아하는 여자친구에게 “예쁘다”라고 말해주고 싶은 수줍은 마음을 오롯이 담아낸 곡으로, 청춘의 순수한 감성과 더불어 통통 튀는 개성까지 가득 채워 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화양연화 파트 1'을 시작으로 5월 공개한 '화양연화 영포레버'로 청춘 3부작' 완성한 방탄소년단은 ‘화양연화 pt.1’ 27만4351장(2015년 4월 29일 발매), 미니앨범 ‘화양연화 pt.2’ 35만 1413장(2015년 11월 30일 발매)에 스페셜 앨범 수량을 더해 앨범판매량 100만장 돌파 초읽기에 들어섰다.

VS>> 월화를 책임질 남자는? 세븐틴 (사진=DB)

또한 ‘화양연화 pt.2’로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에 최초 진입했으며 스페셜 앨범 ‘화양연화 Young Forever’로 같은 차트에 다시 한 번 이름을 올려 빌보드로부터 K-POP의 새로운 기록을 달성했다는 극찬을 받기도.

한편 현재 ‘SN POLL’에서는 ‘여름 극장가 매력적인 여성 캐릭터’를 주제로 영화 ‘덕혜옹주’의 배우 손예진과 ‘국가대표2’의 수애를 두고 1일부터 오는 7일까지 설문조사가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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